소백산국립공원, 초암사~국망봉 구간 탐방로 예약제 시행

김진호 기자 2023. 5. 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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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 탐방로예약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복주머니란 등 소백산국립공원 특정식물 및 자생종 등의 생장기 기간 보호 및 훼손예방을 위한 조치다.

이 기간 중 탐방로 예약은 국립공원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 자원보전과 탐방객 안전을 위한 탐방로예약제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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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8월…예약 정원은 하루 300명

소백산국립공원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92일간이다.

대상지는 소백산국립공원 초암사~국망봉 구간 4.4㎞이다.

소백산국립공원 탐방로예약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복주머니란 등 소백산국립공원 특정식물 및 자생종 등의 생장기 기간 보호 및 훼손예방을 위한 조치다.

이 기간 중 탐방로 예약은 국립공원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입장마감 시간은 오후 2시이다.

예약 정원은 하루 300명이며, 탐방로 입구 초암탐방지원센터에서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입산할 수 있다.

예약시스템은 매월 2회(1일, 15일) 오전 10시에 개시된다.

1인당 예약 최대인원은 10명이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인터넷 예약 미달 인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 자원보전과 탐방객 안전을 위한 탐방로예약제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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