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급식 조리사 분들, 편하게 연차휴가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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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지역 어린이집 조리사들은 급식업무 공백을 걱정하지 않고 연가와 병가를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구청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 대체조리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채용한 대체조리사 2명이 연가나 병가로 인력 공백이 발생한 어린이집에 파견되는 형식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지역 어린이집 88곳에 대체조리사가 파견되면 조리사들은 눈치를 보지 않고 연가와 병가를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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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조리사들, 업무 공백 걱정 없이 연차 사용
울산 동구지역 어린이집 조리사들은 급식업무 공백을 걱정하지 않고 연가와 병가를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구청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 대체조리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채용한 대체조리사 2명이 연가나 병가로 인력 공백이 발생한 어린이집에 파견되는 형식이다.
이들 대체조리사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생·직무교육, 현장실습을 모두 마쳤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지역 어린이집 88곳에 대체조리사가 파견되면 조리사들은 눈치를 보지 않고 연가와 병가를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과 간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리종사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어린이집 조리 종사자들은 법적으로 보장된 연차휴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인력 수급이 어려워 연가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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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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