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절친' 쿠보와 한솥밥?...나폴리, 2명 동시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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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이강인과 쿠보 타케후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민재가 활약하고 있는 나폴리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강인은 오는 여름 나폴리의 타깃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라 라손' 역시 같은 소식을 다뤘으며 "아틀레티코와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용의를 밝힌 상황에서 나폴리는 이강인 영입 경쟁에 참여하는 마지막 팀이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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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나폴리가 이강인과 쿠보 타케후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시즌 마요르카의 핵심으로 도약하며 수준급 경기력을 펼친 덕에 많은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겨울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가 언급한 이후, 꾸준히 이적설이 다뤄지고 있다.
거론된 팀도 다양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페예노르트, 번리, 토트넘 훗스퍼 등이 후보에 올랐다.
최근엔 아틀레티코와 긴밀하게 연관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조항은 1700만 유로(약 247억 원)이며 아틀레티코는 이 금액을 웃도는 2000만 유로(약 291억 원)의 금액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국내 팬들은 오는 여름 아틀레티코의 방한 이유가 이강인 영입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민재가 활약하고 있는 나폴리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강인은 오는 여름 나폴리의 타깃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라 라손' 역시 같은 소식을 다뤘으며 "아틀레티코와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용의를 밝힌 상황에서 나폴리는 이강인 영입 경쟁에 참여하는 마지막 팀이 됐다"라고 밝혔다.
만약 이강인이 나폴리로 간다면, 김민재와의 호흡을 기대할 수도 있다. 이미 김민재로 인해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뀐 상황에서 이강인까지 수준급 경기력을 보인다면, 나폴리가 '국민 구단'으로 거듭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의 '절친'도 나폴리와 연관됐다. 주인공은 쿠보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쿠보 역시 나폴리의 목표가 됐다"라고 전했다. 쿠보와 이강인은 마요르카 시절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비록 한 시즌에 불과했지만, 같은 아시아 국적인 만큼 두 선수는 빠르게 친해졌으며 쿠보가 소시에다드로 이적한 후에도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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