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익 1909억원…전년대비 51.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액 2조1040억원, 영업이익 190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공급하는 승용차와 경트럭의 신차용 타이어(OET) 중 전기차 타이어 비중이 2021년 5%, 2022년 11%였으며 올해는 목표치를 약 20% 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액 2조1040억원, 영업이익 190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7.5%, 51.5%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용 타이어 판매 강화,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반도체 공급 안정화로 차량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증가한 것도 실적 성장세 배경이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시대 맞춤형 기술 개발과 전략 수립에 나섰다. 한국타이어가 공급하는 승용차와 경트럭의 신차용 타이어(OET) 중 전기차 타이어 비중이 2021년 5%, 2022년 11%였으며 올해는 목표치를 약 20% 높였다.
반면 3월 발생한 대전공장 화재로 인해 2분기부터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공장의 수익성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매출액 5% 이상 성장, 18인치 이상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5% 달성, 프리미엄 완성차 파트너십 강화, 전기차 시장 선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기술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선순환 구조 약속
- 6월 완전한 일상회복…정부 “내수활력 촉진, 물가안정 지원 강화한다”
- 한전, 25조원 이상 재무개선 추진…남서울본부 매각
- 이재용 회장 귀국, 최장 22일간 20개 글로벌 ‘빗샷’ 만나
- 한전, 1분기 6조1776억원 손실...8분기 연속 적자
- 정승일 한전 사장 사의 “전기요금 정상화가 한전 경영 회복 디딤돌”
- 현대모비스, 5년새 ‘모빌리티 지식재산’ 출원 4배↑…‘대통령 표창’
- 우크라 봄철 대반격?...젤렌스키 “시간 걸린다… 지금 가능하지만 희생 커”
- 尹 지지율 35% 소폭 상승
- 완판녀 쇼호스트 "인간이 아니라구요?" [숏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