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행’ 길어지는 김정은…통일부 “매년 3주 이상 식별되지 않은 적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주 넘게 잠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통일부가 김 위원장 활동이 몇 주간 공개되지 않는 건 여러 차례 있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잠행 이유 등을 묻는 질의에 "정부는 김 위원장 활동에 대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김 위원장) 집권 이후 3주 이상 식별되지 않은 사례는 매년 여러 차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주 넘게 잠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통일부가 김 위원장 활동이 몇 주간 공개되지 않는 건 여러 차례 있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잠행 이유 등을 묻는 질의에 “정부는 김 위원장 활동에 대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김 위원장) 집권 이후 3주 이상 식별되지 않은 사례는 매년 여러 차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초에도 35일 이상 활동이 공개되지 않은 사례가 있는 만큼 현 단계에서 평가하거나 할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9일 국가우주개발국 현지 지도 보도 뒤 오늘까지 23일째 공개활동 내용이 보도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에버랜드 화재로 관람객 긴급 대피 [속보영상]
- “결혼은 공포”…저출산 중국, 인구대책 이렇게까지? [특파원 리포트]
- 병사 휴대전화 시간 늘렸더니…간부도 좋더라?
-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G7으로 불똥 튀나?
- “복사비만 1천만 원”…이재명 ‘선거법’에 ‘대장동·성남FC’ 재판까지
- 인류의 300만 년 생존 비결…“생물 다양성 찾아 이동”
- 여성도 징집?…국방부가 새벽부터 기자단에 문자 보낸 이유 [오늘 이슈]
- 세계 ‘최’저출산 국가, 작년에도 142명 해외입양…“입양아 눈물 안 보이나요”
- [잇슈 키워드] “체육대회 해요”…소음 양해 구한 중학생들의 벽보
- “엄마랑 해외여행 앞두고”…또 끔찍한 우회전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