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행’ 길어지는 김정은…통일부 “매년 3주 이상 식별되지 않은 적 있어”

양민철 2023. 5. 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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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주 넘게 잠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통일부가 김 위원장 활동이 몇 주간 공개되지 않는 건 여러 차례 있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잠행 이유 등을 묻는 질의에 "정부는 김 위원장 활동에 대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김 위원장) 집권 이후 3주 이상 식별되지 않은 사례는 매년 여러 차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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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주 넘게 잠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통일부가 김 위원장 활동이 몇 주간 공개되지 않는 건 여러 차례 있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잠행 이유 등을 묻는 질의에 “정부는 김 위원장 활동에 대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김 위원장) 집권 이후 3주 이상 식별되지 않은 사례는 매년 여러 차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초에도 35일 이상 활동이 공개되지 않은 사례가 있는 만큼 현 단계에서 평가하거나 할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9일 국가우주개발국 현지 지도 보도 뒤 오늘까지 23일째 공개활동 내용이 보도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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