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 1분기 영업익 전년 比 2971%↑…“해외시장 수출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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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 전문기업 우양(103840)은 올해 1분기 매출액 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했고, 영업이익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1%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우양은 실적 호조세 배경에 주력 상품인 핫도그 제품의 공장 자동화 설비 투자가 완료돼 안정화가 진행됐고, 해외 수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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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식품제조 전문기업 우양(103840)은 올해 1분기 매출액 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했고, 영업이익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1%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회사 측은 주 사업인 냉동식품은 냉장 식품 대비 생산 단가가 낮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유통 가능하고 장기 보관이 용이해 소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비열처리 기술을 적용한 HPP(High Pressure Processing)장비 도입으로 제품의 실용성과 더불어 신선함을 담으려 한 것이 유효했다는 설명이다.
우양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증가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시장과 K-푸드의 해외 진출을 통해 매출 확대가 이어질 것” 이라며 “K-푸드의 세계화와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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