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BS 퇴사' 재재, MBC '두시의 데이트' DJ 낙점

황소영 기자 2023. 5. 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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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
'연반인' 재재(본명 이은재, 32)가 SBS에서 퇴사 후 MBC 라디오 DJ로 나선다.

한 연예 관계자는 12일 JTBC엔터뉴스에 "재재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새로운 DJ로 낙점됐다"라고 전했다.

재재는 최근 S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D-17 재재 퇴사합니다 실화입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SBS 퇴사 후 재재의 첫걸음은 MBC다. '두시의 데이트'는 지난달 16일 진행자 뮤지, 안영미의 하차 후 DJ가 공석인 상황. 재재가 이 자리를 꿰차며 청취자들의 오후를 더욱 활기차게 책임질 예정이다.

재재는 2015년 SBS 뉴미디어국 소속 인턴으로 입사, '문명특급'을 통해 '연반인'(연예인과 일반인의 합성어)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JTBC '독립만세'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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