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양학선과 청와대~용산 어린이정원 같이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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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과 용산시대 1주년을 기념하는 국제걷기대회가 13일 서울 종로 청와대~용산 어린이정원 구간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체육진흥회는 제21회 서울국제걷기대회를 13일 청와대에서 시작해 용산 어린이정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에는 청와대~용산 어린이정원 구간 9㎞를 걷는 코스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20분 청와대 영빈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광화문과 서울 시청광장을 거쳐 용산 어린이정원까지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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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1주년과 용산 '국민의 품으로' 자축
청와대 개방과 용산시대 1주년을 기념하는 국제걷기대회가 13일 서울 종로 청와대~용산 어린이정원 구간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체육진흥회는 제21회 서울국제걷기대회를 13일 청와대에서 시작해 용산 어린이정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걷기에는 양학선 체조선수, 박민호 태권도선수, 슈퍼모델 아름회 회원 등도 같이 걷는다.
코로나19에서 해방된후 펼쳐지는 이번 걷기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서 개최된다.
13일에는 청와대~용산 어린이정원 구간 9㎞를 걷는 코스다. 최근까지 주한 미군기지로 활용됐던 용산 어린이정원은 2022년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4일 국민들에게 개방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20분 청와대 영빈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광화문과 서울 시청광장을 거쳐 용산 어린이정원까지 걷는다.
이날 걷기에는 양학선 체조선수와 박민호 태권도선수, 슈퍼모델 아름회 회원들이 함께한다. 도착지인 용산 어린이정원에서는 완보증 발급, 가상현실(VR) 스포츠 체험,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도 있다. 또한 걷기 참가자들은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자유롭게 추억을 만들 수 있다.
14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서울 시청광장, 청계천 등을 걸어 다시 한옥마을로 돌아오는 3개 코스(5㎞, 10㎞, 25㎞)를 운영한다.
참가자 신청은 걷기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이다. 13일과 14일 1000여 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최보근 체육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스포츠 활동을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와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펼쳐지는 걷기를 비롯해 모든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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