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급식 공백 없도록"…어린이집 대체조리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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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어린이집 대체조리사 지원사업'을 울산에서 최초로 실시해 어린이집 조리 종사자 부재시의 업무 공백을 없앤다.
동구는 어린이집 조리사의 연가 및 병가 사용을 보장하고 급식업무 공백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대체조리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동구는 조리사의 부재 시 대체인력을 지원해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조리사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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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어린이집 대체조리사 지원사업’을 울산에서 최초로 실시해 어린이집 조리 종사자 부재시의 업무 공백을 없앤다.
동구는 어린이집 조리사의 연가 및 병가 사용을 보장하고 급식업무 공백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대체조리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청이 전액 구비로 실시하는 것으로, 울산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업무를 추진한다.
울산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2명의 대체조리사를 채용해 위생·직무교육 및 현장실습을 마쳤다.
대상은 동구지역 어린이집 88개소이며, 지난 3월부터 자체 조리사의 연가 및 병가 등으로 대체인력이 필요한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해당 어린이집에 파견하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집 조리 종사자는 법적으로 보장된 연차휴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인력 수급이 어려워 연가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동구는 조리사의 부재 시 대체인력을 지원해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조리사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영유아 급식과 간식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조리 종사자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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