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동물의료센터 '세계수의사대회' 참여…심장 건강 중요성 알려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3. 5. 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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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의사들이 최근 '세계수의사대회'에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 심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VIP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최이돈)가 12일 밝혔다.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에 따르면 현창백 수의학 박사와 박지영 수의사는 지난달 26~2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8차 세계수의사대회(WVAC 2023)에서 강아지, 고양이 심장질환과 관련해 강연 및 증례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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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백 박사 강연, 박지영 수의사 증례 발표
현창백 수의학 박사가 4월 2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8차 세계수의사대회(WVAC 2023)에서 반려동물 심장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VIP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국내 수의사들이 최근 '세계수의사대회'에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 심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VIP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최이돈)가 12일 밝혔다.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에 따르면 현창백 수의학 박사와 박지영 수의사는 지난달 26~2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8차 세계수의사대회(WVAC 2023)에서 강아지, 고양이 심장질환과 관련해 강연 및 증례발표를 했다.

반려동물 심장질환 권위자인 현창백 박사는 개와 고양이의 심장·신장증후군 예방과 치료계획, 소동물에서의 홀터모니터와 심장박동조율, 비수술적 치료인 중재적 시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박지영 수의사가 4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8차 세계수의사대회(WVAC 2023)에서 반려동물 심장 관련 증례를 발표하고 있다.(VIP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박지영 수의사는 개에서 발생한 근성 심실중격결손 치료를 위해 맞춤형 폐색기를 이용한 폐쇄 중재술 증례(질병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심실중격결손은 개에서 가장 흔한 선천적인 심장 질환 중 하나다. 동물병원 현장에서 도움되는 내용으로 임상 수의사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VIP동물의료센터 관계자가 전했다.

VIP동물의료센터 관계자는 "본원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현창백 박사와 박지영 수의사가 세계수의사대회 강사로 나서 국내 동물의료에 대해 널리 알리고 왔다"며 "VIP동물의료센터는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동물의료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해피펫]

현창백 수의학 박사는 4월 2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8차 세계수의사대회(WVAC 2023)에서 강연을 진행했다.(VIP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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