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50세 생일에 오십잔치 하고 오십잡이 할 것" (정희)

12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이 자신의 오십잔치 계획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DJ 김신영은 '졸다가 생긴 에피소드'라는 주제로 "결혼식 전날에 떨려서 잠을 못 자서 폐백 때 한복 입고 절을 하다 졸아서 고꾸라지는 바람에 시부모님이 놀라셨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폐백 때가 거의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긴장이 다 풀린다. 그러니까 얼마나 피곤하겠냐? 저도 그런 제 친구들 많이 봤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김신영은 "저는 폐백이고 이런 것 안 한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 인생에 결혼 없고 돌잔치 없다. 대신 오십잔치 할 거다. 50세 생일날 S호텔에서 크게 오십잔치 할 거다. 디너쇼 아니다"라고 밝히고 "오십잡이 한다. 오십잡이 하니까 많은 지인분들, 많이 와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