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우리금융 챔피언십 둘째날 선두로 도약 '시즌 첫 승 겨냥' [KPGA]

백승철 기자 2023. 5. 12.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의 최진호(39)가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로 나서며 시즌 첫 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최진호는 12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232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깔끔하게 5개 버디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공동 2위로 출발한 최진호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내 클럽하우스 단독 선두로 홀아웃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 최진호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의 최진호(39)가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로 나서며 시즌 첫 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최진호는 12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232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깔끔하게 5개 버디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공동 2위로 출발한 최진호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내 클럽하우스 단독 선두로 홀아웃했다.



 



이날 전반 1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16번(파3)과 18번홀(파5) 버디를 추가하며 순항했다. 후반 들어 파 세이브를 이어가다가 5번홀(파5) 버디로 다시 상승세를 탔고, 8번홀(파3) 버디를 보탰다.



 



2006년 KPGA 신인왕 출신인 최진호는 2016년과 2017년에 연속으로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2018~2021년에는 우승이 없었고, 지난해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정상을 차지하며 약 5년간의 지긋지긋했던 우승 가뭄을 끊어냈다.



 



최진호는 이번 시즌 4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3번 컷 통과했다. 지난달 골프존 오픈 공동 2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고,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선 공동 43위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