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尹지지율 4주 연속 30%대… 긍정·부정 평가 1위는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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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30%대를 유지했다.
12일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35%로 나타났다.
4월 3주 조사부터 한 달 연속 30%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포인트 오른 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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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30%대를 유지했다.
12일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35%로 나타났다.
4월 3주 조사부터 한 달 연속 30%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포인트 오른 59%였다.
긍정한 평가한 이유는 '외교'(35%)가 가장 압도적이었으며, 이어 '국방·안보', '일본 관계 게선'(6%), '전 정권 극복'(5%), '경제·민생'(4%) 순이었다.
부정 평가 역시 '외교'(32%)가 많았다. 그 외엔 '경제·민생·물가'(12%),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7%),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6%)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 7일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과 관련, 49%의 응답자는 '성과가 없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실익 없음'(14%)을 꼽았으며, '과거사 무시·사과 안 함'(12%), '양보·퍼주기만 함'(11%),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10%) 등도 지목됐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5%, 더불어민주당이 32%를 각각 기록, 지난 주와 같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의당은 5%, 무당층은 28%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1.0%의 응답률을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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