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1분기 영업익 8.7억원..."누적 흑자 이어간다"

김민우 기자 2023. 5. 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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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올해 1분가 8억6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작년보다 81%가량 영업익이 줄었지만 매출규모는 1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겼다.

오아시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억6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12일 공시했다.

오아시스가 1분기 매출 1000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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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올해 1분가 8억6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작년보다 81%가량 영업익이 줄었지만 매출규모는 1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겼다. 오아시스는 녹록치 않은 이커머스 업황에서 앞으로도 누적 흑자를 안정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아시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억6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44억5200만원의 영업익을 낸 작년 1분기대비 80% 감소한 수치다. 온라인몰인 오아시스마켓만 따로보면 영업이익은 79% 줄어든 9억3000만원이다.

매출은 16% 늘어난 1147억원, 당기순이익은 1% 늘어난 17억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오아시스가 1분기 매출 1000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아시스 관계자는 "전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올 1분기에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작년 1분기보다 영업익이 줄어든 것"이라며 "매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도 누적 흑자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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