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분양전환' 안성 영무예다음…경쟁률 8.5대 1

박기현 기자 2023. 5. 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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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영무예다음 청약접수 결과 997가구 모집에 총 6456명이 신청해 평균 8.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가 위치한 안성 당왕지구는 개발면적만 약 120만㎡, 계획물량 8000가구가 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지로 안성제1산업단지, 스마트코어폴리스(예정) 등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생산유발 효과와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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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가구 모집에 6500여명 신청
지하 2층~지상 28층, 10개동 대단지…중대형 물량도
안성 영무예다음 청약 현장 모습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안성 영무예다음 청약접수 결과 997가구 모집에 총 6456명이 신청해 평균 8.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0개동, 59~141㎡,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0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되며 중대형 물량도 갖췄다.

일반 전·월세와 달리 최대 10년(2년마다 갱신)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민간임대 주택특별법 시행에 따라 임대사업자 동의 시 임차권 승계가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한 안성 당왕지구는 개발면적만 약 120만㎡, 계획물량 8000가구가 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지로 안성제1산업단지, 스마트코어폴리스(예정) 등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생산유발 효과와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는 500m 내 안성여고, 비룡초, 중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초·중·고교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이다. 금석천 산책로, 비봉산, 근린공원을 비롯한 당왕지구 내 다수의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어 친환경 요소도 갖췄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CGV, 먹거리타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아양지구와 구도심권이 인접해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단지 인근 38번국도를 통해 안성·평택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간(구리~안성)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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