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초청된 배상문, 이글 마무리로 1R 공동 17위 [PGA 바이런 넬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대회가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펼쳐지고 있다.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가장 먼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배상문은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많이 우승을 했다. 강성훈 선수와 2년 연속 우승한 이경훈 선수도 있다. 방금 1라운드를 끝냈는데 노승열 선수가 11언더를 몰아치면서 상당한 자극제가 됐다"고 언급한 뒤 "마지막까지 선배로서 동료로서 같이 경쟁할 수 있도록 분발해서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대회가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펼쳐지고 있다.
배상문이 첫날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7위에 올랐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인 배상문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에 날씨가 흐리고 비도 와서 경기가 많이 길게 느껴졌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잘 플레이 했던 게 마지막(9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하루를 돌아보았다.
이어 배상문은 "남은 3일 더 기대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한 거 같아서 만족스럽게 끝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번 코스는 처음인 배상문은 "우선 바이런 넬슨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 매년 올 때마다 항상 기쁜 마음으로 온다"고 말했다.
배상문은 "특히 올해는 스폰서 초청으로 참가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회를 주셔서,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고 여기까지 왔다. 항상 올 때마다 좋은 플레이를 할 때까지 이어가는 것 같아서 댈러스에 좋은 기억이 많다"고 답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이날 노승열 선수도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가장 먼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배상문은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많이 우승을 했다. 강성훈 선수와 2년 연속 우승한 이경훈 선수도 있다. 방금 1라운드를 끝냈는데 노승열 선수가 11언더를 몰아치면서 상당한 자극제가 됐다"고 언급한 뒤 "마지막까지 선배로서 동료로서 같이 경쟁할 수 있도록 분발해서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