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랙핑크 프로듀서…모바일게임 18일 출시

블랙핑크를 다룬 모바일 게임. 이하 테이크원컴퍼니 제공

그룹 블랙핑크를 다룬 게임이 나온다.

아이돌 게임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블랙핑크 더 게임’을 오는 18일 모바일로 글로벌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육성 퍼즐 SNG 장르로 게임 유저가 멀티버스 세계 속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돼 멤버들을 성장시키는 내용을 담는다.

이 게임은 ▲독점 실사 포토 카드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퍼즐 ▲멤버를 매니지먼트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는 육성 시뮬레이션 ▲나만의 스타일로 꾸민 블랙핑크 아바타로 전 세계 유저와 소통하는 ‘블랙핑크 월드’로 구성된다. 블랙핑크 독점 실사 콘텐츠와 3D 아바타를 활용한 고퀄리티 캐주얼 게임을 표방하며 팬덤뿐 아니라 일반 모바일 유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블랙핑크 멤버 축하멘트로 2편과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 8편을 연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며 게임 내 포함된 다수 실사 독점 콘첸츠도 예고했다. 뉴욕, 파리, 방콕,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전광판에 블랙핑크 더 게임 출시 소식도 알렸다.

이와 함께 멤버가 직접 가창한 게임 OST와 뮤직비디오를 게임 내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은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사전 예약 진행 중이며 사전 예약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테이크원컴퍼니 정민채 대표는 “전 세계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신 블랙핑크 더 게임이 곧 출시된다”며 “글로벌 팬과 캐주얼 게이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