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버논 "박명수 씨를 좋아하는 이유? 코로나 때 '무한도전' 찾아 보다 빠져"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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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세븐틴 버논이 출연했다.
12일(금)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세븐틴 버논이 '전설의 고수' 코너에서 근황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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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세븐틴 버논이 출연했다.
12일(금)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세븐틴 버논이 '전설의 고수' 코너에서 근황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는 버논을 "그야말로 미친 기록의 고수다. 컴백 첫날 앨범을 400만장 팔아치우고 온 세상을 뒤흔든 최정상 아이돌이다. 세븐틴, 그중에서도 이분은 만화 찢고 나온 비주얼과 독보적인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진짜 놀랍게도 이분이 저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저는 감사할 일이다. '박명수의 고수'라고 불리는 분이다"라고 소개하며 환영했다.
박명수가 "400만장이면 역대급 아니냐? 전세계 최초라고 한다"라며 축하하자 버논이 "신기록이라고 들었다. 저희도 많이 놀라워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박명수가 "지금 회사는 축제 분위기냐?"라고 묻자 버논은 "그렇다. 웃다 못해 울먹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400만장 나간 것에 본인은 몇 % 기여한 것 같냐?"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버논은 "제가 최소한 1/13은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박명수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다. 왜 버논이 박명수를 좋아하냐고. 대체 뭐가 좋은 거냐?"라고 묻자 버논이 "코로나 시기가 결정적인 계기였던 것 같다.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야 되고 심심하고. 그때 저와 같이 '무한도전' 클립들을 쭉 챙겨보는 분들이 많이 생긴 걸로 알고 있다. 그전에 방송에서 뵌 적이 있는데 그때는 선배님을 잘 몰랐다. 그런데 격리 때 영상을 너무 많이 찾아 보면서 친구들과 푹 빠지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박명수가 "버논의 노래 가사에 제 유행어는 아니고 제 '필승! 예스 아이 캔'을 넣어줬지 않냐?"라고 묻자 버논이 단호하게 "유행어다"라고 말했고, 박명수가 "버논에게만 유행어다. 심지어 그 부대에서는 그게 없어졌다. 너무 고맙다. 저에게는 영광이다. 본인의 노래에 그걸 넣은 계기가 있냐?"라고 묻자 버논은 "라임을 맞추면서 그냥 떠올랐다. 넣고 싶어서 썼다"라고 답했다.
"농담으로 옛날에 '버논, 번 돈이 얼마니?' 라고 물어보지 않았냐? 그 질문에 대해 대답하기 당황스럽냐?"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버논은 "구체적으로는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답했고, 박명수가 "400만장 나가고 방긋 웃었냐?"라고 묻자 버논은 "당연하다. 그런데 돈도 돈이지만 너무 놀랍고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응수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KBS박명수의라디오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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