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만개씩 팔렸다…한솥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 ‘돌풍’

이충진 기자 2023. 5. 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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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이 5월 신메뉴로 출시한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솥은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이 출시 1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며 히트 메뉴 반열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 ‘카츠카츠 도시락’도 출시 열흘만에 10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큰 사랑을 얻은데 이어 이 달 1일 수량한정으로 출시한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 역시 출시 열흘만인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1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이 연달아 히트를 친 것.

한솥은 이러한 인기의 비결로 고객들의 구매 심리를 저격한 것을 꼽았다.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은 도시락 하나에 전통 한정식을 담아낸 풍성한 구성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풍성하고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은 밥 위에 널찍히 올려져 있는 빅 사이즈 떡갈비는 물론, 다양한 인기 반찬들이 푸짐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 여기에 제육볶음, 오색전, 메밀전병 등 7가지 풍성한 밑반찬이 함께 구성되어 전통 한정식을 도시락 하나에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한솥 측은 20만개 수량한정으로 출시한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이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이달 셋째 주가 지나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솥 마케팅 담당자는 “한솥의 신메뉴인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에 고객들이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남녀노소 모두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알찬 구성의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외식 물가 안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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