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로' 고민지, 인삼공사 떠나 현대건설 유니폼 입는다 '전격 이적 합의' [오피셜]

2023. 5. 1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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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 리베로 고민지(25)를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12일 "KGC인삼공사 배구단과 고민지 이적에 합의하며 5월 8일자로 고민지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민지는 2016-2017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입단했다. 이후 2017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6시즌 동안 활약한 고민지는 2021-2022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총액 5000만 원에 KGC인삼공사에 잔류했다.

그리고 이번 이적으로 세 번째 유니폼을 입게 됐다.

현대건설은 "고민지는 2016년 프로에 데뷔해 7시즌동안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으며, 2022-2023시즌에는 초반 리베로 포지션을 맡아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를 보여줬다"면서 "구단은 고민지가 리시브와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고민지. 사진=마이데일리DB, 현대건설 SN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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