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지역은행 위기에 약보합 흐름‥넷마블 실적 쇼크 여파로 10% 이상 ↓

[정오뉴스]

코스피가 미국 지역은행 위기에 대한 불안감에 오후장도 약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오늘 다시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기는 모습이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인과 기관은 팔자세를 보이면서 양 시장이 나란히 파란불을 켠 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3.41포인트 하락한 2477.59 포인트로, 코스닥은 0.69포인트 내린 823.85 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은행 위기 불안감이 재차 불거진 가운데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하락 중인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한국콜마가 1분기 실적 부진에 3% 이상 하락하고 있고, 넷마블이 1분기 실적 쇼크 여파가 지속되면서 10% 이상 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SK 바이오 팜은 2분기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4%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시장에서 종이 목재 업종이 4% 이상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조정받고 있고 일본 증시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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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82996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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