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일상 회복…정부 "내수 활성화 대책 본격화"

김수영 기자 2023. 5. 1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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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등 일상 회복 단계로 진입하면서, 정부가 내수 활성화 대책을 빠른 속도로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소비 회복과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6월 여행 가는 달' 등 관광과 내수 활성화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3만 원 상당의 숙박쿠폰과 KTX 30~50% 할인, 14개 도시 시티투어 50% 할인 등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을 다음 주 중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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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6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등 일상 회복 단계로 진입하면서, 정부가 내수 활성화 대책을 빠른 속도로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소비 회복과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6월 여행 가는 달' 등 관광과 내수 활성화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3만 원 상당의 숙박쿠폰과 KTX 30~50% 할인, 14개 도시 시티투어 50% 할인 등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을 다음 주 중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또,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신청도 이번 달까지 받습니다.

근로자가 20만 원, 기업이 1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인데, 정부는 최대 19만 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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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직장인 절반 이상은 회사생활을 하면서 임원 승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회사 생활의 목표와 관련해 응답자의 54.8%는 '임원 승진 생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가 부담스러워서'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또 승진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는 '남들과 비슷하게 승진하면 된다'는 의견이 5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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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 10곳 중 3곳은 지방 이전이나 지방에 투자를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수도권 기업 15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년 내 비수도권 이전 혹은 신설, 증설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28.9%를 차지했습니다.

지방투자 고려 대상 지역으로는 대전·세종·충청을 꼽은 기업이 51.4%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방 이전, 투자를 결정한 이유로는 낮은 입지 비용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영상편집 : 유미라)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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