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산 성인용품 가장' 마약 밀반입 조직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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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가 필리핀산 성인용품을 가장해 마약류를 밀반입한 혐의로 마약류 유통조직 총책 48살 A 씨를 오늘(12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2021년 11월부터 마약류를 필리핀에서 수출하는 성인용품으로 속여 국내로 반입·판매하고 범죄 수익 7억 원가량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유통·판매책 13명과 이들에게서 마약을 매수·투약한 58명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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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가 필리핀산 성인용품을 가장해 마약류를 밀반입한 혐의로 마약류 유통조직 총책 48살 A 씨를 오늘(12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2021년 11월부터 마약류를 필리핀에서 수출하는 성인용품으로 속여 국내로 반입·판매하고 범죄 수익 7억 원가량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유통·판매책 13명과 이들에게서 마약을 매수·투약한 58명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필로폰과 합성대마 등 7만 9천여 명이 투약할 수 있는 17억 8천만 원 상당의 마약을 압수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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