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체제’ 한화, 코칭스태프 구성 ‘일사천리’ 끝...변화 최소화 [공식발표]

김동영 2023. 5. 12.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격적으로 감독을 교체한 한화가 코칭스태프 구성까지 마쳤다.

전날 전격적으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고, 최원호 신임 감독을 앉혔다.

수베로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외국인 코치인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 대럴 케네디 작전·주루코치도 떠나는 것이 확정적이었다.

최원호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는 이대진 코치가 그대로 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최원호 감독 대행이 2020년 7월 27일 대전 SK전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있다. 대전 |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전격적으로 감독을 교체한 한화가 코칭스태프 구성까지 마쳤다. 일사천리다. 단, 큰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한화는 12일 “코칭스태프 보직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전날 전격적으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고, 최원호 신임 감독을 앉혔다. 총액 14억원에 3년 계약이다.

수베로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외국인 코치인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 대럴 케네디 작전·주루코치도 떠나는 것이 확정적이었다. 이른바 ‘수베로 사단’ 해체다.

그리고 12일 공식적으로 새 코칭스태프 구성을 끝냈다. 시즌 도중이기에 외부 영입은 만만치 않았다. 내부에서 변화를 줬다.

최원호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는 이대진 코치가 그대로 간다. 불펜 코치였던 박승민 코치가 1군 투수코치를 맡는다. 넥센(현 키움)-KT를 거쳐 한화에 온 코치다. KT의 2021년 통합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불펜은 이동걸 코치가 담당한다. 피칭퍼포먼스 코치로 있었고, 2년 만에 불펜코치로 돌아왔다. 박승민 코치와 호흡을 맞춘다.

퓨처스 타격코치로 있던 정현석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왔고, 김남형 코치와 함께 타격을 지도한다. 수비코치는 최윤석 코치가, 배터리는 김정민 코치가 그대로 맡는다.

김성갑 잔류군 총괄코치가 퓨처스 감독이 됐다. 박정진 투수코치, 마일영 불펜코치는 그대로 간다. 1군 타격코치로 있던 박윤 코치가 퓨처스로 이동했다.

남원호 수비코치는 1루 주루코치를 겸직하고, 작전·주루코치는 추승우 코치, 배터리 코치는 이희근 코치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