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회의 앞두고 중국 함대 일본 주변서 움직임‥"강한 대일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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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중국 견제 메시지가 나올 전망인 가운데, 중국이 일본 주변에서 소규모 함대를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어제 대형 구축함과 호위함, 종합 보급함 등으로 구성된 중국군 소함대가 일본 남쪽의 섬들 사이를 서진하며 통과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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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중국 견제 메시지가 나올 전망인 가운데, 중국이 일본 주변에서 소규모 함대를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어제 대형 구축함과 호위함, 종합 보급함 등으로 구성된 중국군 소함대가 일본 남쪽의 섬들 사이를 서진하며 통과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인민해방군 해군의 정례 원양 훈련일 수 있지만, 일본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닛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중요한 문제"라고 밝히는 등 중국 입장에 배치되는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대일본 무력시위가 G7·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이뤄질 중국 관련 논의에 영향을 주려는 시도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297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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