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1분기 매출·이익 고성장…"기술 수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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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차바이오텍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3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0% 증가했다.
12일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204억원, 178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2364억원과 121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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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출 220%↑ 315억…영업익 204억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차바이오텍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3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0% 증가했다.
12일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204억원, 1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 5720%, 2271% 올랐다.
회사는 지난 3월 일본 제약회사 아스텔라스의 자회사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 3200만 달러(약 43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 실적 상승의 주요인이라고 했다.
이 계약으로 반환 조건 없는 선지급금 1500만 달러(약 200억원)가 입금돼 모두 매출로 반영됐다.
차바이오텍은 사업부문에서 고성장하며 자체 현금창출로 R&D를 지속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추가 파이프라인 확충 등 세포치료제 상업화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2364억원과 121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차바이오텍은 “국내 사업은 지난 몇 년 간 진행해온 마케팅 강화, 영업채널 확충 등 사업구조 혁신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미국·호주 등 해외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이 본격 진행될 경우 매출과 수익성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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