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경영 복귀'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마지막으로 쏟아 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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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험과 지혜와 지식을 마지막으로 다 쏟아 부어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일조하겠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12일 임시 주주총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동국제강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서 8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게 됐다.
장세주 회장은 "시대가 많이 변했으니 장세욱 부회장이 회사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보조 역할을 하겠다"며 형제경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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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12일 임시 주주총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동국제강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서 8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게 됐다.
장세주 회장은 "시대가 많이 변했으니 장세욱 부회장이 회사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보조 역할을 하겠다"며 형제경영을 예고했다.
장 회장은 기존의 철강 사업은 물론 소부장 등 신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중국의 막대한 힘과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으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는 소재와 부품 등 철강과 관련된 특수사업을 개발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소재 사업 추진 가능성도 언급했다. 장 회장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소재라든지 그런 쪽으로 신사업을 생각하고 있다"며 "자동차 소재에 들어가는 특수철판 등을 연구 중인데 이를 위한 소재 확보와 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이 꽃 필 때 우리도 동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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