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국 LG이노텍 책임연구원, 올해의 발명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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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이성국 LG이노텍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발명왕 및 산업포장을 동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다양한 엑츄에이터 개발로 기업과 국가의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LG이노텍에서 미래 수요를 예측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과 제품을 꾸준히 발명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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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이성국 LG이노텍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발명왕 및 산업포장을 동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시상해 발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발명왕은 특허청장상 격에 해당하며 산업포장은 일종의 훈장이다. 발명왕으로 선정되면 ‘발명인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 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 모듈’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학식 연속줌은 DSLR 등 전문 카메라에 적용되던 줌 기능을 휴대폰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용으로는 2021년 세계 최초로 LG이노텍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2019년부터 스마트폰 카메라 확대 시에도 화질 저하를 최소화하는 광학식 연속줌 엑츄에이터 개발에 참여해 OIS를 주도적으로 발명해냈다.
이런 노력으로 LG이노텍은 올해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광학식 연속줌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현재 광학식 연속줌은 전량 수출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힘써 지난 5년 간 국내 특허 116건, 해외 특허 147건을 출원했다. 이 연구원은 “다양한 엑츄에이터 개발로 기업과 국가의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LG이노텍에서 미래 수요를 예측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과 제품을 꾸준히 발명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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