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충전기 유럽인증 KTC 통해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전기차충전기, 배터리, 태양광 모듈·인버터 분야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11일 독일 쾰른에서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TUV라인란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독일 VDE 지정시험소 등록, 일본의 시험인증기관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전기차충전기 기업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일본, 유럽에 대한 다양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개월 단축 · 2000만원 절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전기차충전기, 배터리, 태양광 모듈·인버터 분야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11일 독일 쾰른에서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TUV라인란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C를 이용해 유럽인증을 취득할 경우 유럽인증기관 이용으로 불가피하게 소요되는 1개월 이상의 시료 이송 기간과 2000만 원가량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 보완이 필요할 경우 현지로 기술인력을 파견해야 하는 기업의 애로사항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C는 전기차충전기 전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CBTL)이자 미국의 안전·에너지 효율 시험기관으로 지정돼 UL 솔루션스와 함께 국내 기업의 미국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독일 VDE 지정시험소 등록, 일본의 시험인증기관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전기차충전기 기업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일본, 유럽에 대한 다양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성일 KTC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방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항→대전 택시 타고 28만원 안낸 ‘먹튀’ 20대 여성들 경찰에 붙잡혀
- 美전문가 “韓, 독자 핵개발 할 수는 있지만…정말 나쁜 생각”
- “故서세원 숨진 병원, 사망자만 3번째?…9세 딸, 父 비보 몰라”
- 러시아 정예 부대, 바흐무트서 궤멸 퇴각…전사자 시신 500여구와 함께 2km 밖으로
- 조응천 “투전판에 10억 묻고 직무 제대로 될 리 없다”…‘코인 논란’ 김남국 직격
- 정유라, 조민 출마설에 “자격 없어”…조민 “정치 입문, 생각해본 적 없다”
- [단독] 檢 ‘백현동 의혹’ 김인섭 고향 후배 성남시 공무원 소환…이재명 배임 수사 본격화
- 비트코인 1만개 보관했다던 권도형, 경제상태 질문에 “미디엄”
- 평양 엘리트학교 교실에 울려 퍼진 “두유워너 빌더 스노우맨~”
- 임금 동결조차 어렵다는 한전… 당정 “국민눈높이 외면”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