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페루에 120㎡ 크기 ‘LED 사이니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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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페루 수도 리마에 초대형 사이니지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140개 패널을 이어 붙여 완성한 120㎡ 크기의 대형 LED 사이니지다.
LG전자는 제품 공급은 물론, 설계와 시공에도 직접 참여해 설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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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콘텐츠도 실감나게 구현
LG전자는 페루 수도 리마에 초대형 사이니지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140개 패널을 이어 붙여 완성한 120㎡ 크기의 대형 LED 사이니지다. 최대 5000니트(nit) 밝기를 지원해 실외에서도 시인성이 뛰어나다.
LG전자는 제품 공급은 물론, 설계와 시공에도 직접 참여해 설치 완성도를 높였다. 패널 간 유격을 줄여 3D 애너모픽(anamorphic·입체적 광고 표현 기법) 콘텐츠도 실감 나게 구현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LG전자는 밝혔다.
LG전자는 세계 각국에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잇달아 공급하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태국 방콕 소재 스타트업 허브인 ‘트루디지털파크’에도 로비, 복도, 사무실 등 여러 공간에 사이니지 총 50여 대를 설치했다. 특히 평면은 물론 곡면으로도 설치할 수 있는 LED 사이니지를 로비 천장과 기둥에 설치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상영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LG전자는 △버추얼 프로덕션, 시네마 전용 LED 사이니지 △호텔 체크인 카운터, 매장 상담 부스 등 고객 상호작용이 필요한 곳에 유용한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이니지 △학교, 미팅룸 등에서 편리한 터치와 직관적인 필기 경험을 제공하는 전자칠판 등 폭넓은 사이니지 솔루션을 앞세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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