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60주년 성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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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판별, 잔류농약 분석, 사료 유해물질 분석 등 농식품 품질관리와 관련한 첨단 연구 성과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전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에서 농식품 품질·안전 연구 관련 기관·단체를 초청해 '2023 농식품 품질안전관리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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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품질관리 사례 등 호응
원산지 판별, 잔류농약 분석, 사료 유해물질 분석 등 농식품 품질관리와 관련한 첨단 연구 성과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전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에서 농식품 품질·안전 연구 관련 기관·단체를 초청해 ‘2023 농식품 품질안전관리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험연구소 개소 60주년을 맞아 연구 성과와 농식품 분야 연구 방향을 대외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험연구소에서 수행한 연구과제 성과가 공개됐다. 연구과제 중 원산지 판별, 잔류농약·사료 유해물질 분석, 데이터 기반 농산물 안전성 예측 기법 등은 이미 농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농산물 품질 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시험연구소에서 지난 3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돼지고기와 쇠고기 원산지 검정도구를 활용, 원산지를 구분하는 것을 시연하는 체험관도 운영됐다. 이곳에서 행사 참여자들은 검정도구를 활용해 5분 안에 국산과 수입산을 판별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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