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CFD 반대매매?…디와이피엔에프 '하한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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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피엔에프가 개장과 함께 주가가 급락해 하한가를 기록했다.
하루 전보다 1만원 넘게 빠진 3만50원에 시작한 주가는 금세 가격제한선까지 떨어졌다.
디와이피엔에프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대매매 여파 등으로 인해 단기간 주가 변동 여파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법적 문제가 없고 회사 본질 가치에도 전혀 변함이 없으니 투자자들은 유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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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증권사 반대매매 추정 매물 쏟아져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디와이피엔에프가 개장과 함께 주가가 급락해 하한가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와이피엔에프는 오전 1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2300원(29.93%) 하락한 2만8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하루 전보다 1만원 넘게 빠진 3만50원에 시작한 주가는 금세 가격제한선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각 매도 상위 창구를 보면 키움증권(18만8915주), 삼성증권(15만2353주), 미래에셋증권(12만3266주) 순이다. 지난달 대규모 매도 폭탄이 쏟아진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11만6675주)도 그 다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매도 잔량은 17만5304주가 쌓인 반면 매수량은 거의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코로나19 이후 지연됐던 수주 재개로 성장이 본격화되는 시점이고 2차전지, 폐배터리 등 전방산업 확대로 시장 규모가 커진 상황에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내부적인 요인이 없다는 입장이다.
디와이피엔에프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대매매 여파 등으로 인해 단기간 주가 변동 여파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법적 문제가 없고 회사 본질 가치에도 전혀 변함이 없으니 투자자들은 유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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