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집중호우 뒤 병해충 발견하면 즉시 방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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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최근 집중호우가 내린 남부지방의 맥류, 마늘, 양파 재배지에 병충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관리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보리와 밀, 귀리 등 맥류 재배 농가는 붉은곰팡이병과 흰가루병, 잎마름병, 잎 반점병 예방을 위해 재배지 토양의 습도를 낮추고, 작물에 병 증상이 보이면 적용 약제로 신속히 방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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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농촌진흥청은 최근 집중호우가 내린 남부지방의 맥류, 마늘, 양파 재배지에 병충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관리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보리와 밀, 귀리 등 맥류 재배 농가는 붉은곰팡이병과 흰가루병, 잎마름병, 잎 반점병 예방을 위해 재배지 토양의 습도를 낮추고, 작물에 병 증상이 보이면 적용 약제로 신속히 방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병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배수로를 30센티미터 이상 깊게 파고, 물이 빠져나가는 끝부분을 잘 정비하는 한편, 병든 식물체는 바로 뽑아내고,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 병 확산을 차단할 것도 권했습니다.
농진청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합동 기술지원단을 편성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품목별 재배기술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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