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오늘 서울서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파견' 협의

이새누리 기자 2023. 5. 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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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우리 시찰단이 오는 23일 조사에 나서는 가운데 오늘(12일) 서울에서는 두 나라가 만나서 이를 앞두고 협의를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정으로 어떤 시설들을 살펴볼지 등을 구체적으로 조율하는 자리인데요.

우리 외교부는 오염수 처리의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것을 일본 측에 요구한다는 계획이지만 일본은 사실상 단순 시찰이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쪽에서는 오늘 만남을 '국장급 회의'라고 한 반면 일본 외무성은 '설명회' 정도로 규정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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