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 반도체 수입 13%↑...공급망 재편에 인도·한국 등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미국의 반도체 수입이 약 20조5천억 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수입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베트남과 태국, 인도 등은 미국 기업들이 미·중 긴장 고조에 따른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공급망을 다변화한 데 따른 수혜를 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미국의 반도체 수입이 약 20조5천억 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중국과 말레이시아에서의 수입이 크게 줄어든 반면 인도와 캄보디아에서는 큰 폭으로 늘었고 한국도 늘었습니다.
중국의 경우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무역 규제가 현실화하면서 10.8% 줄었고 말레이시아는 32.3%, 일본은 5.2% 감소했습니다.
이에 비해 인도와 캄보디아는 각각 3,792%와 489%나 크게 증가했고 베트남, 태국, 한국은 각각 63%와 90%, 20.5% 늘었습니다.
미국 반도체 수입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베트남과 태국, 인도 등은 미국 기업들이 미·중 긴장 고조에 따른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공급망을 다변화한 데 따른 수혜를 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7조 부실 대출' 어찌하오리까...총선 앞두고 또 연장?
- [단독] 김남국, 한동훈 청문회 진행 중에 '코인 투자' 의혹
- "연락 주면 보답"...70대 남성이 여학생들에게 명함 뿌려
- "맛집인 줄"...대기 인파에 놀라 발걸음 돌린 유아인
- 구글 AI, 영어 이어 두 번째로 '한국어' 지원한 이유
- "계정이 삭제됐어요"...인스타 새 정책에 엄마들 '발 동동'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저 안에 사람 있어요"…불길 속에 뛰어든 새내기 경찰
- 적금 깨고 빚내서 미국 주식·코인 투자...돈 빠져나가는 한국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