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용인 에버랜드 대형 나무 조형물에 화재

홍지상 2023. 5. 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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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놀이공원인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12일 오전11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 관람객들에 따르면 에버랜드 내 나무 모양 대형 조형물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

화재 발생 직후 에버랜드 측은 방문객의  놀이공원 진입을 차단했고 화재 진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A씨는 <농민신문> 과의 통화에서  "현장에 사람이 평소보다 많이 북적였는데 갑자기 나무 조형물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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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 내부에 불
현장 방문객 혼란
12일 오전 11시 경기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12일 오전 11시 경기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황급히 대피하고 있다. 독자 제공

유명 놀이공원인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12일 오전11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 관람객들에 따르면 에버랜드 내 나무 모양 대형 조형물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 화재 발생 직후 에버랜드 측은 방문객의  놀이공원 진입을 차단했고 화재 진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미 현장에 들어와 있던 일부 방문객들은 갑작스런 화재 상황에서 대기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화재가 발생한 에버랜드에 도착한 소방차. 독자 제공

목격자 A씨는 <농민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장에 사람이 평소보다 많이 북적였는데 갑자기 나무 조형물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의 달 행사로 가족 단위 방문도 많고,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도 많아 화재 피해가 커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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