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김동률 신곡 '황금가면' MV 출연…댄스 실력 발휘

김지혜 2023. 5. 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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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이 가수 김동률의 신곡 '황금가면'의 뮤직비디오(MV)에 출연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배우 조우진이 맡아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조우진은 김동률이 황금가면의 가사를 쓰고 난 후 뮤직비디오를 고려하며 가장 먼저 떠올린 배우이다.

조우진 역시 평소 김동률의 팬으로 섭외요청이 오자 흔쾌히 수락했으며, 뮤직비디오의 감독보다도 주인공이 먼저 내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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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우진이 가수 김동률의 신곡 '황금가면'의 뮤직비디오(MV)에 출연했다.

김동률이 지난 11일 신곡 '황금가면'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배우 조우진이 맡아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조우진은 김동률이 황금가면의 가사를 쓰고 난 후 뮤직비디오를 고려하며 가장 먼저 떠올린 배우이다. 조우진 역시 평소 김동률의 팬으로 섭외요청이 오자 흔쾌히 수락했으며, 뮤직비디오의 감독보다도 주인공이 먼저 내정되었다.

조우진은 섬세한 연기와 열정적인 모습으로 뮤직비디오를 채웠다. 특히, 뮤직비디오 내 댄스 장면은 원래 대역을 쓸 예정이었으나 배우의 의지와 뛰어난 댄스 실력 덕분에 대역 없이 직접 연기했다는 후문이다.

새 싱글 '황금가면'은 빠른 BPM의 펑키한 분위기를 사용하여 기존 곡들과는 사뭇 다른 파격적인 스타일의 곡이다. 특히, 올 어쿠스틱 밴드로 녹음되어 미디가 없던 시절의 빈티지한 사운드와 그루브를 정공법으로 재현해낸 멜로디가 특징이다.

김동률의 만화적 상상력이 어우러진 가사 역시 빛을 발한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영웅'이 되고 싶다는 상상을 착안한 가사는 자칫 뻔할 수 있는 이야기를 곡에 완벽히 동화시키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웅장하고 화려한 악기 연주가 더해진 반주와 김동률의 노래, 가사가 어우러지며 '황금가면'이라는 가상의 히어로물 주제가가 탄생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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