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9개 역에 '자동심장충격기' 143대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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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시내 59개 역에 올해 상반기까지 자동심장충격기 143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지난달부터 자치구의 지원을 받아 혼잡한 역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로 배치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혼잡상황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지하철 이용객이 늘어난 추세에 따라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와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설치를 협의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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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시내 59개 역에 올해 상반기까지 자동심장충격기 143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지난달부터 자치구의 지원을 받아 혼잡한 역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로 배치하고 있습니다.
종합운동장역과 월드컵경기장역, 여의나루역 등이 대상입니다.
법령상 지하철역에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할 필요가 없지만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275개 역에는 이미 자동심장충격기가 1대씩 배치돼 있습니다.
공사는 혼잡상황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지하철 이용객이 늘어난 추세에 따라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와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설치를 협의해 왔습니다.
그 결과 대다수 자치구가 지원하기로 하면서 혼잡 역사 내 추가 설치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공사 운영구간 내 자동심장충격기는 모두 418대가 됩니다.
올해 내구연한이 끝나는 기존 기기 113대도 모두 교체합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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