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15조 원 규모 자구안… 임직원 임금 인상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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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총 15조원 이상 규모의 고강도 경영 혁신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2026년까지 총 15조 4000억 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임금 인상분 반납에 동참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자회사 가스기술공사를 포함, 2급(부장급) 이상 임직원의 올해 임금 인상분 전액를 내놓기로 한 데 이어 전 직원의 인상분 반납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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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총 15조원 이상 규모의 고강도 경영 혁신안을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12일 '비상경영 결의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구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2026년까지 총 15조 4000억 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기존 발표한 14조 원에서 1조 400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축소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임금 인상분 반납에 동참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자회사 가스기술공사를 포함, 2급(부장급) 이상 임직원의 올해 임금 인상분 전액를 내놓기로 한 데 이어 전 직원의 인상분 반납을 추진한다.
성과급은 경영평가 결과가 확정되는 다음 달쯤 1직급 이상은 전액, 2직급 은 50%를 각각 반납하기로 했다.
노조에도 3급 이하 직원의 임금 동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프로농구단 운영비도 지난해보다 20% 절감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요금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송구하다"며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를 통해 도시가스 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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