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레옹’ 뤽 베송 성추문에 “난 어려서 몰랐다”[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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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이 '레옹'을 연출한 뤽 베송 감독의 성추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은 최근 공개된 해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출연작인 '레옹'을 연출한 뤽 베송 감독이 다수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은 것에 대해 "절망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뤽 베송 감독은 '레옹', '제5원소'와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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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나탈리 포트만이 '레옹'을 연출한 뤽 베송 감독의 성추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은 최근 공개된 해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출연작인 '레옹'을 연출한 뤽 베송 감독이 다수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은 것에 대해 "절망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하고 "당연히 놀랐다"고 말한 나탈리 포트만은 "뤽 베송은 당신의 커리어에 중요한 인물이었다. 당신에게도 그런 징후가 있었냐"는 질문에 "나는 몰랐다. 그저 일을 하는 어린 아이였다. 다만, 나는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부정할 어떤 말도 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레옹'에 대해 "이 영화는 아직도 사랑받고 있고, 나의 커리어가 됐다"면서 "하지만 그 영화를 볼 때 민망한 측면이 있다. 내게는 복잡한 일"이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2018년 뤽 베송 감독은 여성 배우 및 영화학교 학생 여러 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뤽 베송 감독은 '레옹', '제5원소'와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 등을 연출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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