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서 일하던 하청 노동자, 벌목한 나무에 맞아 숨져
김지환 기자 2023. 5. 12. 11:36
골프장에서 산불피해 고사목을 벌목 중이던 하청 노동자가 다른 노동자가 벌목한 나무에 맞아 숨졌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승산이 운영하는 강릉시 소재 골프장에서 일하던 하청 노동자 A씨(71)가 지난 11일 오전 8시20분쯤 중대재해로 사망했다.
노동부는 사고내용 확인 뒤 작업중지 조치를 내렸다. 노동부는 사용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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