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AI플랫폼’으로 스마트홈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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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래 아파트의 모습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GS건설은 '자이 AI 플랫폼'을 통해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자이 AI 플랫폼은 GS건설이 자이S&D와 개발한 것으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미래형 주택 관리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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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안 비’로 커뮤니티 다양화
GS건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래 아파트의 모습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GS건설은 ‘자이 AI 플랫폼’을 통해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자이 AI 플랫폼은 GS건설이 자이S&D와 개발한 것으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미래형 주택 관리 시스템이다.
클린에어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최근 지어진 자이 아파트에서는 집안에서 발생하는 냄새, 먼지, 이산화탄소를 분석해 자동으로 오염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장착된 4중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완벽 차단해 입주민들에게 청정한 공기를 제공한다.
주차장도 진화하고 있다. GS건설은 전기차 수요 증대에 맞춰 전체 주차 대수의 5%에 해당하는 완속·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하부의 패드를 이용해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무선 패드형 충전기도 특화 단지에 적용될 계획이다.
자이 AI 플랫폼은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입주민이 주차장에 들어서면 주차 공간을 자동으로 안내하고, 주차 후 동출입구에 진입하면 엘리베이터를 스스로 호출한다. 나아가 동출입구 로비폰에 안면인식 카메라가 부착돼 신원이 확인되는 경우만 출입을 허용한다.
GS건설은 커뮤니티 다양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2020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자이안 비(XIAN vie)’를 출시했다. 이후 CGV, 아워홈, 자란다 등 국내 상위 콘텐츠 기업과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이안 비는 교보문고와 제휴를 통해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도서를 추천한다. YBM넷과는 단지 내 영어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2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영어 도서관과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부여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입주민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과 수준 높은 문화를 제공함으로서 단순한 주거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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