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인공지능, 재정투자 확대 필요…정부 전용 AI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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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챗GPT 등 인공지능(AI)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정 투자를 확대하고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최 차관은 데이터를 활용한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차관은 "민간 주도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성과 우수 사업을 확대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행정업무에 민간의 초거대 AI 기반을 연계할 수 있도록 보안성이 담보된 정부 전용 AI 도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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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현황·유의점·활용 방안·미래 영향력 등 논의
"민간 주도 인재양성 체계 구축…성과 우수 사업 확대"
이번 특강에서는 최근 급부상한 챗GPT 프로그램과 관련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 △사용 시 유의점 △산업적 활용 방안 △미래 영향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202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기업의 음성·이미지 합성 기술을 활용해 최상대 기재부 2차관의 형상을 닮은 가상인간 모델이 시연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최 차관은 데이터를 활용한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산업전문인력 인공지능역량 강화’와 ‘소프트웨어 전문인재양성’에 각각 167억원, 1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 차관은 “민간 주도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성과 우수 사업을 확대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행정업무에 민간의 초거대 AI 기반을 연계할 수 있도록 보안성이 담보된 정부 전용 AI 도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점심 시간을 활용해 참석하고자 하는 희망 직원들에 한해 도시락 강연(브라운백 세미나)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사상 최대 규모인 150명에 달할 정도로 신청자가 몰리면서 특강 형태로 변경됐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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