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소비자 상생' 거창군, 13일 올해 첫 직거래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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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오는 13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거창푸드종합센터 앞 주차장 일원에서 올해 첫 번째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와 지역 중소농 생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거창군이 주관하고 거창축산업협동조합을 운영 주체로 하는 주말 직거래장터는 11월 말까지 격주로 총 15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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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13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거창푸드종합센터 앞 주차장 일원에서 올해 첫 번째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와 지역 중소농 생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거창군이 주관하고 거창축산업협동조합을 운영 주체로 하는 주말 직거래장터는 11월 말까지 격주로 총 15회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푸드종합센터에 납품하는 15개 관내 업체의 농·특산물과 전남 순천 제휴 푸드와 연계한 남도 음식 특별전도 선보인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갓김치·고들빼기·갓장아찌 등 제휴 푸드 김치류, 딸기·사과·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 딸기잼·사과즙·전통장류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을 판매한다.
도자기 생활제품 등 푸드종합센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생활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판매행사 외에도 딸기청, 느타리버섯전 등 시식행사와 판매 부스 2만원 이상 구입 시 10% 거창축협 자체 쿠폰 증정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거창군 로컬푸드를 꾸준히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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