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아이언돔... “미사일 270여발 중 3발 빼고 모두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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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 무력 충돌이 전면전에 가까운 교전으로 격화하고 있다.
이스라엘 제2의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텔아비브로 중거리 로켓이 발사돼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신형 방공 시스템도 처음으로 가동됐다.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이슬라믹 지하드'는 서로 수백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격렬한 교전을 벌였다고 CNN이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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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 무력 충돌이 전면전에 가까운 교전으로 격화하고 있다. 이스라엘 제2의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텔아비브로 중거리 로켓이 발사돼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신형 방공 시스템도 처음으로 가동됐다.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이슬라믹 지하드’는 서로 수백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격렬한 교전을 벌였다고 CNN이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CNN 등에 따르면 전날 이스라엘군은 지난 9일부터 ‘방패와 화살’이라는 작전명으로 가자지구의 이슬라믹 지하드 거점 공격을 개시해 사령관 4명을 포함해 25명을 사살했다.
이슬라믹 지하드도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수백 발을 발사하는 등 보복 공격에 나서 사흘째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 AP 통신은 “이번 전투는 수개월 만에 양측이 벌인 가장 격렬한 교전으로, (상황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10일에는 가자지구에서 텔아비브까지 날아가는 중거리 로켓이 발사돼 이스라엘의 중거리 방공 미사일 시스템 ‘다윗의 돌팔매(David’s Sling)’가 처음으로 가동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또 이스라엘 국방부는 저고도 방공 시스템 ‘아이언 돔’으로 팔레스타인 미사일을 요격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270여 발의 로켓 중 단 3발만이 우리 영토에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아이언돔은 레이더와 첨단 추적기술, 미사일방어 포대를 사용해 이스라엘로 날아오는 로켓이나 박격포의 궤도를 추적하는 시스템으로 90%이상에 달하는 요격률을 자랑한다. 다만 한번 격추하기 위해서는 약 10만 달러의 비싼 비용이 드는 단점이 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 결정 이전에 우리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도입을 검토하기도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016년 4월 브리핑에서 “(아이언돔을 도입할 경우) 우리나라에는 80개의 아이언돔 포대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는데, 1개 포대당 1000억원이 든다”면서, 운영 비용이 비싸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이언돔을 만든 이스라엘의 국영 방산업체 라파엘(Rafel Advanced Defense Systems)은 7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방산업체다. 1948년 이스라엘 국방부 내에 ‘국가연구개발 방어연구소’로 출범했다. 2021년 기준 매출은 30억750만 달러(약 4조54억원), 순이익은 1억3300만달러다.

이스라엘은 중·단거리 요격용 ‘아이언 돔’ 외에도 장거리는 애로3 요격 미사일, 중거리는 DS(다윗의 물매·David’s Sling) 미사일을 이용하는 ‘다층 미사일 방공망 체계’를 운영 중이다. 다양한 고도의 방공망을 갖추고 있으며, 대기권 밖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장거리 미사일 방어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전으로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는 이날까지 어린이 5명을 포함해 최소 2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0일 자치 하네그비 이스라엘 국가안보회의 위원장과의 통화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더 이상의 인명 피해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이날 비공개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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