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권 확보 총력" 현대모비스 IP출원 5년새 4배 늘었다

최종근 2023. 5.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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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지식재산권 출원이 5년 사이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첨단기술 발굴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는 지식재산 창출, 특허관리, 획기적 첨단기술 발명, 발명진흥 활동 등 다양한 수상 요건과 실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현대모비스의 국내·외 특허 및 디자인 출원 건수는 2018년 729건에서 작년 2941건으로 5년 사이 4배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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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올해 1월 열린 CES2023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는 '뉴 모비스'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의 지식재산권 출원이 5년 사이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첨단기술 발굴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최고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발명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이인실 특허청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식재산 창출, 특허관리, 획기적 첨단기술 발명, 발명진흥 활동 등 다양한 수상 요건과 실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현대모비스의 국내·외 특허 및 디자인 출원 건수는 2018년 729건에서 작년 2941건으로 5년 사이 4배 이상 늘어났다. 특허 등록률 역시 2019년 75%에서 2022년 92%로 크게 끌어올렸다. 특허청 출원 특허의 평균 등록률이 60% 내외 수준이다. 이를 고려하면 현대모비스의 특허 등록률은 상당히 높다는 평가다.

특히 자율주행과 반도체, 전기차, 커넥티비티 등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국내·외 특허출원 건수도 2018년 146건에서 작년 1015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내부적으로는 '우수직무 발명 시상식'을 통해 연구원들의 특허 보상활동을 강화하고, '특허 어워즈’‘미래기술 지식재산 세미나' 등 다양한 발명 진흥 활동으로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 밖에 국내외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우수특허 매입도 추진해왔다. 전기차는 물론 도심항공교통과 로봇에도 활용 가능한 핵심기술 '무선 충전' 표준 특허 매입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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