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중부 오존 농도 '나쁨'…밤부터 제주도 비

차민진 2023. 5. 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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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입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론 선선하고 낮에는 또 볕이 참 좋아서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천천히 길을 거닐다 보면요.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유독 눈에 띌 때가 있습니다.

이 노래 속 가사는 시를 가져와 쓴 것이라고 하는데요.

잔잔하지만 유독 가사를 곱씹으면서 듣게 되는 노래입니다.

김광석의 나무 들으면서 날씨톡톡 시작해 보겠습니다.

요즘 아침마다 옷차림 고민 많이 하시죠.

하루 사이에도 기온 변화가 참 심한데요.

오늘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고요.

일교차 큰 날씨는 주말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은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으로 체온 관리 잘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제 SNS를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유독 햇볕이 뜨겁더라 라고 보내주셨는데요.

오늘도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게 오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수시로 덧발라주시고요.

특히 중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짙은 오존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존은 특히나 호흡기 질환자에게 매우 위험하거든요.

볕이 강한 시간대에 야외 활동은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밤부터는 제주도에 비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남해안까지 비가 확대되겠고, 비의 양은 5~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또 내일 늦은 오후에는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서 5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다시 쑥쑥 올라서 주 초반에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날씨톡톡 이였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제주비 #큰일교차 #오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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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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