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렉트론 "순이익 30% 줄어들 듯…칩 제조사 투자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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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 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TEL)은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에서 3분의 1 이상 줄어들 것으로 11일(현지시간) 내다봤다.
반도체 칩을 만드는 고객들이 신규 공장 투자를 줄이면서 장비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2021년 1천26억 달러에서 5% 늘어난 1천76억 달러(약 140조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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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일본 반도체 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TEL)은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에서 3분의 1 이상 줄어들 것으로 11일(현지시간) 내다봤다.
반도체 칩을 만드는 고객들이 신규 공장 투자를 줄이면서 장비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쿄일렉트론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줄어든 3천930억엔(약 3조9천억원)이라고 밝혔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시장 예상치(4천440억엔)보다 적은 실적이라고 꼬집었다.
지난해에는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2021년 1천26억 달러에서 5% 늘어난 1천76억 달러(약 140조원)로 집계됐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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