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담합 등 불공정 행위 24개 업체 고발요청·자격제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달청은 입찰 담합, 우대가격 유지 의무 위반 등 불공정 행위로 적발된 24개 업체에 대해 고발 요청, 입찰 참가자격 제한, 부당이득금 환수 등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달청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입찰 담합으로 통보한 8개 업체 가운데 4개 업체는 공정위에 고발을 요청했다.
조달청은 가격을 시장거래가격과 같거나 낮게 유지해야 하는 의무를 어기는 등 행위로 적발된 16개 다수공급자계약(MAS) 업체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 3억1천만원을 환수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청은 입찰 담합, 우대가격 유지 의무 위반 등 불공정 행위로 적발된 24개 업체에 대해 고발 요청, 입찰 참가자격 제한, 부당이득금 환수 등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달청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입찰 담합으로 통보한 8개 업체 가운데 4개 업체는 공정위에 고발을 요청했다. 철도차량과 광다중화장치 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업체들이다.
대기오염 측정장비 외자구매 경쟁입찰에서 담합한 나머지 4개 업체는 6∼21개월 동안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가격을 시장거래가격과 같거나 낮게 유지해야 하는 의무를 어기는 등 행위로 적발된 16개 다수공급자계약(MAS) 업체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 3억1천만원을 환수할 방침이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한국-호주전 도중 통로 난입한 도미니카공화국…훈련 방해까지 | 연합뉴스
- 태국 원숭이 200여마리 우리서 탈출…경찰서·민가 습격 | 연합뉴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혁명군에 담배 대신 꽃한송이…포르투갈 '카네이션 여인' 별세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