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 떠나면 충격...이강인과 당장 계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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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이 선호하는 선수와 즉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라는 제목과 함께 이강인 이적설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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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이 선호하는 선수와 즉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라는 제목과 함께 이강인 이적설을 조명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매우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치명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클럽 레전드가 됐다. 만약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손흥민은 충격을 받을 것이며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된다면 손흥민은 이강인과 새로운 포워드 라인을 형성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측면 윙어로도 뛸 수 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은 이강인을 두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쟁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32경기에 출전하여 6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번뜩이는 탈압박, 저돌적인 드리블, 날카로운 연계로 마요르카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마요르카는 물론 스페인 전체가 들썩인다. 이강인은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스페인 라리가 베스트 팀과 유럽 5대리그 베스트 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에서 선정하는 4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기까지 했다.
잠재력이 만개한 이강인을 두고 이적설이 피어올랐다. 여기에 최근 에이전트 행보까지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하비에르 가리도 에이전트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울버햄튼, 번리 등을 방문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바이아웃 지불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러 후보가 있지만 아틀레티코행 또는 토트넘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EPL 클럽들과 달리 리그 적응 문제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토트넘은 국가대표 선배 손흥민이 리빙 레전드로 활약하고 있는 부분이 가장 매력적이다.
이강인은 남은 시즌 마요르카에 집중한 다음 거취를 고민한다. 마요르카는 13일 새벽 4시 홈에서 열리는 스페인 라리가 34라운드에서 카디즈와 맞붙는다.
사진=인터풋볼 홍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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